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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세계 3대 장수식품 양배추 보관법과 손질법

양배추는 달큼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볶음요리샐러드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쌈 채소 중 하나입니다지중해가 원산지인 양배추는 품종이 다양하며한국에서는 주로 적양배추푸른 양배추방울 양배추 등이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마트에서는 대체적으로 한 통혹은 반 통으로 판매해 요리하고 남은 양배추는 보관하기 마련인데요조금만 지나도 시들시들 물컹해지기 쉬워 보관 방법이 중요합니다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방법을 소개합니다.

 

양배추 보관법:

양배추의 바깥 잎을 정리하고 심지 부분을 제거해 키친타월로 채운 후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합니다.

 간단하고 쉬운 방법으로 단계별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잎 정리하기

바깥 잎 2~3장을 떼어주고상처 났거나 시든 잎도 제거해줍니다먼지와 외부 오염에 노출된 바깥 잎 2~3 장을 떼어 주고시들거나 상처 난 잎도 제거해주면 보관 시 다른 잎의 시듦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심지 제거하기

양배추 가운데 있는 심지 부분을 제거한 후 물을 적신 키친타월로 심지 부분을 채워줍니다.  시들 때 대부분 줄기나 심지가 먼저 마르는데요이는 생장점과 관련이 있습니다생장점은 주로 식물의 뿌리나 줄기의 끝부분에 있으며세포의 증식과 형성성장의 역할을 합니다수확한 작물들은 영양소 전달이 중단되어 체내 영양소를 생장점으로 보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보관하면 금방 시들게 됩니다양배추의 생장점인 심지 부분을 제거하고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꼭 짜서 심지 부분을 채워주면 수분이 마르지 않고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제거한 심지는 버리지 않고 채수나 밥에 혹은 찐 후 다른 과일과 함께 주스로 갈아 섭취할 수 있습니다심지에는 위에 좋은 비타민 U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랩으로 싼 후 냉장고에 보관해줍니다.

양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영하 15℃까지 견디는 채소로, 실온에서 보관 시 쉽게 마르고 시들게 되니 냉장보관이 필요합니다손질한 양배추를 공기가 통하지 않게 잘 싼 후 냉장 보관해 주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은 용도에 맞게 소분하여 냉동보관.

양배추를 포함에 모든 채소는 가능한 한 빨리 신선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냉동보관을 합니다바깥 잎시든 잎 등을 정리하고심지를 제거한 후 용도에 맞게 잘라 밀폐용기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해줍니다.

 

흰색을 가진 식품은 주로 장수와 건강한 노후에 좋은데요양배추는 대표적으로 흰색 식품으로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 3대 장수 식품 중 하나일 정도로 영양소가 많은 채소입니다. 부위별로 보자면, 바깥잎에는 철분과 칼슘비타민 A가 풍부하며안쪽 잎에는 비타민 B C가 풍부합니다.

 

양배추의 가장 잘 알려진 효능은 위장 보호입니다이는 양배추에 비타민 U K가 다량 함유되어있기 때문입니다특히 비타민 U는 위염위장병 예방과 위 보호와세포 회복, 위계양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다른 효능으로는 암 예방으로 양배추는 항산화항암효과가 있으며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 운동과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되며면역력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식재료이기도 입니다. 100g  31kcal의 저열량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가장 안쪽 부부인 심지 부분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고 바깥으로 갈수록 그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심지 부분을 버리지 않고 조리해 섭취하도록 합니다.

 

양배추는 비타민 C U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열을 가하는 조리보다는 생으로 섭취해야 영양소 파괴가 적습니다.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샐러드나 샌드위치의 속재료 혹은 피클로 만들어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열을 가할 때는 끓여내는 수프 형태로 조리하면 수용성 비타민 섭취가 가능합니다.

 

양배추의 제철은 초봄에서 초여름인 3월에서 6월입니다만 그 재배시기가 폭넓고 국내에서도 재배지와 수확량이 많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채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