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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cipe

이국적인 참깨 소스 타히니 & 고단백 병아리콩 후무스 만들기

우리의 식탁에서 참깨는 짜서 기름으로, 각종 채소 무침과 요리 위에 맛과 풍미를 더하는 중요한 식품입니다. 다른 여러 국가에서도 참깨를 즐겨 먹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깨 요리는 곱게 간 통깨에 올리브 오일을 섞은 참깨 소스 혹은 참깨 버터인 타히니가 아닐까요? 타히니는 주로 중동과 모로코, 튀니지와 같은 북아프리카에서 즐겨먹으며, 중국, 베트남의 동아시아에서도 사용되는 소스입니다.

 

 

타히니 재료, 고영양 참깨

타히니는 구운 토스트에 발라먹어도 훌륭하며, 샐러드드레싱으로도 맛있으며 아래 소개할 후무스 만들기의 재료로도 쓰이는 만능 소스이기도 합니다. 타히니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인류가 오래전부터 섭취해온 음식입니다. 타히니의 재료인 통참깨는 고단백 고지방의 식품으로 섬유질, 비타민 E, 철분, 칼슘, 아미노산 등과 같은 성분을 함유한 고영양 식품입니다. 또한 따뜻한 기운의 통참깨는 간장과 신장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고영양 식품인 참깨가 듬뿍 들어간 타히니는 만드는 방법 또한 굉장히 쉽습니다. 

 

 

타히니 만들기

재료: 통참깨, 올리브유 (포도씨유로 대체 가능)

만드는법:

1 통참깨를 한나절 물에 불린 뒤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믹서기에 통참깨를 갈다가 올리브유를 서서히 부어가며 부드러워질 때까지 갈아줍니다.

3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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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참깨는 껍질을 벗긴 참깨보다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참깨를 볶지 않고 물에 불려 사용하면, 볶을 때 참깨 안의 기름이 몸에 해로운 성분으로 변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타히니 짝꿍, 병아리콩 후무스

병아리콩으로 만든 디핑소스인 후무스 (hummus)는 타히니가 들어가는 고단백의 병아리콩으로 만든 고소한 소스입니다. 모로코를 비롯한 북아프리카, 중동, 터키, 지중해 지역에서 고대부터 즐겨 먹는 음식으로, 후무스는 투박하고 납작하고 빵인 피타 브레드(pita bread)에 찍어 먹는데, 생당근이나 오이을 후무스에 찍어먹어도 잘 어울리며 개인적으로는 밥과 함께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후무스 만들기

후무스의 주재료인 병아리콩은 혈당 수치 조절부터, 심장, , , 피부미용에 이르기까지 많은 효능이 있는 슈퍼푸드입니다. 타히니를 만들었다면 후무스 만들기는 정말 쉽습니다. 타히니가 없어도 맛있는 후무스를 만들 수 있으니 후무스 만들기도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병아리콩 2, 타히니 1/3, 올리브유 1/4, 마늘 1, 레몬 2~3, 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향신료 약간 (큐민 혹은 카르다몸) 꿀 약간

 

만드는법:

1. 깨끗이 씻은 병아리콩은 하룻밤 정도 불린 뒤 삶습니다. 삶은 물을 따로 보관해둡니다.

2. 마늘은 다져서 준비합니다.

3. 레몬의 노란 껍질 부분을 강판에 갈아 제스트를 만들고 나머지는 1/3컵 정도 즙을 냅니다.

4.믹서기에 삶은 병아리콩과 마늘, 타히니, 소금, 향신료를 넣고 갈다가 뚜껑을 열고 올리브유를 서서히 부으며 갈아줍니다.

5. 콩 삶은 물을 살짝 부어 부드럽게 갈아주고 레몬즙과 레몬 제스트, 꿀을 넣고 한번 더 갈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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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을 삶을 때 콩이 반 이상 익었을 때 소금을 넣어줍니다.

큐민가루나 카르다몸을 추가하면 후무스의 향이 더욱 좋아지고 콩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꿀을 살짝 넣어주면 더욱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병아리콩이 없을 시에는 검은콩으로도 대체해도 좋습니다.

 

 

타히니와 후무스는 모두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으로 부담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저는 일주일치를 한번에 만들어 놓고 냉장 보관하면서 먹는데요, 타히니는 마가린 버터를 대체하는 건강 버터로 섭취할 수 있고, 유제품이 맞지 사람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후무스는  마요네즈 대신 사용해도 좋고, 자극적인 재료들이 들어간 디핑소스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인 선물로도 좋고 홈 파티나 캠핑에 가져가도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습니다.